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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벼운 독일어] 1주차 후기

dannah_j 2020. 8. 16. 15:23

평소에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었다. 서울에 거주하는게 아니라 학원같은거는 힘들고, 과외까지 하면서 열심히 할 욕망은 없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홍보되는 '나의 가벼운 학습지'에서는 내가 어릴때부터 깔짝대면서 배웠던 '러시아어'가 없었다. (중학교 때 과외 받음, 대딩 때 교양수업 들음)

그 다음으로 배우고 싶었던 '독일어'도 없어서 그냥 그냥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새롭게 '이탈리아어'와 '독일어'가 런칭되었다는 홍보글을 봤다!!!

당연히 늘 하는 이벤트이겠지만... 그래도 런칭 할 때 하는 할인이 제일 저렴할 것 같아 파!워!결!제!!!를 했다.

런칭 기념으로 베드에서 공부할수있는 베드테이블이랑 등받이쿠션...? 같은것도 보내줬는데 학습지보다 얘네가 더 먼저와서 당황쓰했다 ^^;;; (등받이쿠션 부피 너무커요....., 베드테이블은 다리 접었다 폈다하는데 손목 나갈것같구 테이블 아래로 파여있어서 턱 때문에 절대 공부할 수 없음 ㅎ. 버림.)

 

 

빠른 배송으로 도착한 교재 셋뚜- 아직 기초단계인 A1 까지만 왔고 그 이후 분량은 차차 배송이 된다고 한다.

펜 필기감 좋아요...

 

자 이제서야 제대로 시작하는 나의 가벼운 독일어 1주차 후기

  ●기본지식: 독일어를 알파벳조차 공부해 본 적 없음

  교재구성: 아직 알파벳 단계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연습문제의 효용성을 잘 모르겠음... 그리고 오탈자가 존재함. '영어의 와인이 아닌 [봐인] 이라고 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나만 이해가 안되는 것이면 한국어능력시험부터 공부하고 오겠슴;;

  ●인강구성: 아직까진 만족! 특히 낯선 언어는 자주 습득하는게 좋은데, 정은실 선생님의 강의를 먼저 들은다음에, 1주차의 열정으로 니콜라스의 발음 강의를 모두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니콜라스가 열심히 설명하다가 중간중간에 제작진의 지시를 받아서 갑자기 우리가 따라할 시간을 제공하는 멘트가 나올 때 마다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자~ 같이 따라해볼게요~

  ●1주후기: 아직까진 열정으로만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ㅎ... 2주차 책부터는 이제 문법이 시작된다. 한 주 한 주 이렇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다 보면 언젠가 워킹 홀리데이를 갈 수 있을것이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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