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20.08.20_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최근 이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공연을 자주 보러다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취소되었던 공연들이 2020 교향악 축제를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ㅠㅠㅠ

그중에서 간신히 남아있는 합창석을 예약해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갔다.

 

 

하.. 이날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서 내가 도로를 운전하는지.... 물 속을 운전해서 가는지.... 정말 차의 상태가 걱정되는 날... 다같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내리는 비를 깜빡이를 켜 가면서 운전해서 도착했다!

그랬는데 입장 안내 해주시는 직원분으로 인해 예당에서 1:1문의도 작성하구 예^^....  좌석 구역 인지좀 해주십쇼...

 

이 날의 공연 프로그램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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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 멘델스존 /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Op.27
  F. Mendelssohn / “Meeresstille und glückliche Fahrt” Op.27
•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Op.15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1 in C Major, Op.15
• 슈만 / 교향곡 제3번 E♭장조 Op.97 “라인”
  R. Schumann / Symphony No.3 in E♭Major, Op.97 “Rheini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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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실 임동민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기대하고 갔으나... 합창석의 사운드 때문인가... 멘델스존 공연 빼고는 다 별로였었다..... 실망쓰...

처음 합창석에 앉아봤는데, 관악기랑 타악기 소리가 잘 들려서 신기했었다. 매번 비올라만 쳐다보기 바빴기에 ㅎㅎ...

팀파니스트 진짜 되게 프로페셔널해보이셔서 좋았닼ㅋㅋㅋㅋㅋ 끊임없는 사운드체크.....

 

멘델스존 곡이라도 건져서 요새 자주 듣는다.

 

끝.